필리핀에서 열리고 있는 제 30회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대표팀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지난 2018년 이맘때 동남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스즈키컵 중계를 통해 국내 박항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sbs스포츠가 이번에도 SEA동남아시안게임 베트남 축구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고 합니다.







베트남 축구 중계 : sbs스포츠 & SPOTV
경기는 11월 25일 부터 12월 5일까지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각조 상위2개팀이 4강에 진출해 12월 7일 4강전을 진행하고 3일 휴식을 취한 뒤 12월 10일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을 진행하게 됩니다.
오늘 베트남 축구경기는 라오스전 입니다. 경기시간은 11월 28일 오늘 오후 5시 입니다.



베트남의 동남아시안 게임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1월 25일 브루나이전 6-0 승리, 11월 28일 목요일 오늘 오후 5시 라오스전, 12월 1일 일요일 인도네시아전, 12월 3일 화요일 싱가포르전 , 12월 5일 태국전이 차례로 진행됩니다.






베트남 라오스 축구 중계 일정이나 시청방법은 알려드렸지만...... 실력적으로 부족한 면이 많아 수준이 높은 국내 축구팬 분들에게는 베트남 경기를 왜 보냐 하는 의견을 많이 받곤 하는데요, 축구가 어떤 팀이 실수를 적게 하는가로 판가름이 나는 게임이라는 전제에 동의를 하신다면 수준높은 유럽축구를 보신 분들에게는 또 새로운 축구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재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 열심히 뛰는데 뭔가 어색하고 엉성하면서 골이 나오는 모습, 나와서는 안되는 장면에서 연발하는 실수를 보면서 저롤 웃음이 지어지고, 커뮤니티 사이트나 중계 댓글을 통해서 사람들의 의견을 보면서 동남아시아 축구를 보면 그것 또한 하나의 재미입니다. 게다가 박항서 감독 전담 마크 이재형 캐스터의 유머러스한 진행이 또 베트남 축구의 백미입니다.



참고로 오늘 축구경기가 있는 B조 베트남과 라오스를 비롯 다른 팀의 피파랭킹을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베트남과 그룹 B조 국가들의 피파랭킹 순위는 베트남이 97위 , 태국이 109위, 싱가포르가 159위, 인도네시아가 171위, 라오스 188위, 브루나이 191위 입니다.



해당 경기를 스포티비에서도 무료 중계를 진행하는데, 온에어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위해서는 spotv now 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시면 무료로 spotv채널 온에어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 라오스 축구 중계 sbs는 일반화질로 시청하실 경우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고화질 시청을 위해서는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는 총 11개 국가가 참가하고 각 팀은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동티모르, 베트남, 브루나이, 라오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입니다.



11개국가이다보니 5개 6개 씩 총 2개조로 나위어져 조별리그를 진행하게 됩니다.
A조는 개최국 필리핀과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B조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라오스 입니다.



B조가 한 국가가 더 많아서 한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일정이라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B조 1경기를 11월 25일 브루나이와 진행했고 6-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지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 참여한 선수들도 있어 지난 브루나이전에서는 휴식을 부여했음에도 큰 전력차이로 손쉽게 대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무려 4골을 넣은 하득식 선수는 동남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기도 합니다. 같은 조에 속한 태국은 인도네시아에게 2-0 패배를 당하면서 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각조 2위까지 4강전에 진출하고 B조에서는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가 그나마 전력적으로 나쁘지 않고 브루나이 라오스는 승점을 위한 게임으로 봤을 때 태국의 1패는 뼈아픈 결과입니다.



동남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은 1959년 1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단 한번도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그게 벌써 60년전 대회입니다. SEA 게임은 2년마다 한번씩 개최 됩니다.



SEA 동남아시안게임 역대 남자 축구 금메달 국가
1959년 태국 방콕 1회 대회에서 남베트남이 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당시 결승 상대가 태국이었고 3-1로 승리를 거두었었습니다. 이 대회 이후 금메달이 없는 베트남과, 30회나 진행되는 동안 16번의 금메달을 획득한 태국의 행보가 대조적이었습니다.



2회 대회는 당시 버마 랑군에서 열렸고 말레이시아가 버마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회 대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렸는데 버마와 태국이 2-2 무승부로 공동 금메달을 획득했었습니다.

1977년과 79년 말레이시아가 연속 2회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후 1981년 ~ 1985년까지 3회 대회 연속 태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리고 1993년을 시작으로 2007년 까지 무려 18년 동안 9개 대회 연속 태국이 축구에서 금메달을 계속 따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간 베트남이 결승전에 오른게 5번인데 모두 은메달에 머무르면서 동남아 지역 축구 라이벌 태국에게 확연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태국의 독주는 계속되었고 2013년과 2015년 그리고 바로 전대회 2017년 말레이시아 대회에서도 태국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2019년 필리핀 ,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숙원인 스즈키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듯이 이번에도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어 A대표팀은 물론 U-22 올림픽대표팀 연령대 축구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을 제패하려 합니다.
베트남과 태국의 조별리그 경기 일정은 12월 5일 목요일 한국시간으로는 저녁 9시 역시 sbs스포츠와 spotv를 통해서 생중계 됩니다.
오늘 베트남 라오스 축구중계 시간은 잠시 뒤 오후 5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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